인기 기자
(예능리뷰)'1박2일', 내숭 없는 여배우 최강희의 솔직 매력
2013-05-06 10:05:29 2013-05-06 10:17:43
[뉴스토마토 김명은기자] 5일 방송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대략감상
 
배우 유해진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뒤부터 한층 활기를 띠는 모습입니다. 최재형 PD 후임인 이세희 PD의 연출 스타일도 조금씩 윤곽이 드러나고 있네요. 멤버들의 플레이와 프로그램 진행 속도가 전보다 한 템포씩 빨라진 느낌입니다.
 
특히 이날 방송은 배우 최강희가 홍일점 게스트로 등장해 프로그램에 생기를 불어넣었습니다. '1박2일'은 과거에도 여배우 특집 등을 통해 여성 게스트를 참여시켜 분위기 전환을 맞았던 예가 있습니다. 이날 역시 최강희의 털털한 매력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함께 MBC 드라마 '7급 공무원'에 출연했던 주원과의 러브라인을 설정해 상황극까지 연출해 재미를 더했습니다. 김종민의 어설픈 연기가 좀 아쉽긴 했지만요.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하이라이트
 
흑기사도 거부하고 침낭 속에 들어가 자갈밭을 뒹군 최강희(여배우라서 몸을 사릴 거란 예상을 보기 좋게 깨뜨렸음. 거구의 성시경을 누르고 먼저 피니시라인을 통과)
 
-'핫' 드립
 
"종민이형 여자친구 있습니다"(김종민이 최강희에게 뜬금 없이 "남자친구 있냐"고 묻자, 옆에 있던 주원이 서슴없이 폭로함)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