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소셜커머스 쿠팡은 오는 5월12일까지 경력직 쇼핑 큐레이터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픈마켓과 달리 정제 과정을 거친 2000여 개의 상품만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쿠팡은 상품기획자를 지칭하는 말로 MD(merchandiser) 대신 높은 안목을 토대로 좋은 제품을 선별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큐레이터'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큐레이터 모집은 디지털·식품·도서·생활·뷰티·가전·유아동·의류·잡화·가구 등 총 10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오프라인 업체에서 상품 MD 경력이 5년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주요 업무는 판매상품 개발과 제품 큐레이션, 상품 소싱과 업체 관리 등이다.
지원 기한은 오는 5월12일(일)까지다. 쿠팡 채용 사이트(https://coupang.saramin.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 통과시 1·2차 면접 전형을 통과한 후 최종 입사하게 된다.
김수현 쿠팡 영업본부장은 "경력사항 외에도 사명감과 제품에 대한 전문성, 열정과 도전정신 등을 주요하게 고려할 예정"이라며 "고객이 쿠팡을 신뢰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좋은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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