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스마일게이트는 텐센트게임즈와 온라인게임 크로스파이어에 대한 중국 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7월부터 3년간 텐센트와 함께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서비스를 계속 이어가게 됐다.
온라인 1인칭 슈팅(FPS) 게임으로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는 2008년 중국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동시 접속자 수를 늘리고 있는 추세다.
양사는 이번 중국 서비스 계약 발표와 함께 중국 이용자들을 위한 운영 방안도 확충했다는 설명이다.
먼저,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를 중국 현지에서 e스포츠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에 발맞춰 e스포츠 이용자의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인게임 클랜, 자동 대회 시스템 등을 추가하기로 했다.
또 스마일게이트는 중국 이용자들을 위해 향후 3년간 5개 이상의 대규모 모드와 30개 이상의 신규 맵, 100개 이상의 신 무기, 10개 이상의 신규 캐릭터 등의 대규모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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