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삼성화재는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기념해 19일 경기도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 시각장애인 대학생 3명에게 안내견을 무상 기증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명의 시각장애인 가운데 한명인 조원석(20세)씨는 7세 때 뇌수막염에 걸려 시각과 청각장애를 갖게 된 시각장애 1급, 청각장애 6급 수준의 중복장애자다.
조씨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드럼과 색소폰을 수준급으로 연주할 정도로 재활의지도 높다.그는 이날 분양식에서 분양받게 된 안내견 '평등' 덕분에 외부 활동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분양식에서는 조씨 외에도 현지수(19세), 최유민(19세)씨가 참석해 안내견 '처음'과 '포부'를 분양받게 됐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는 지난 1993년 문을 연 후 삼성화재가 삼성에버랜드에 위탁해 운영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 총 159마리의 안내견이 무상으로 기증됐다.
◇(왼쪽부터)조원석씨와 안내견 평등, 현지수씨와 처음, 최유민씨와 포부가 분양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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