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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 '놀라운 디자인 프로젝트' 시상식 개최
2013-03-22 08:59:00 2013-03-22 09:01:18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삼성에버랜드는 지난 12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상품디자인 공모전 '놀라운 디자인 프로젝트' 시상식을 22일 서초동 삼성 딜라이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삼성에버랜드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상품 혁신을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2000점 이상의 작품이 접수됐고, 수상작들은 디자인학과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심사, 홈페이지·SNS 네티즌 평가, 에버랜드 방문객 현장 투표 등의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창의성과 상품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일반부(9명), 어린이부(10명), 갤럭시노트 부분(20명)등 총 39명의 수상자들에게 4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동물 모양의 휴대용 물통 'Hang Buddy'를 디자인한 이호형, 이애랑씨(공주대 산업디자인과 4학년)에게 돌아갔다. Hang Buddy는 에버랜드 방문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모양의 동물 물통을 편리하게 목에 걸고 다닐 수 있도록 실용성과 휴대성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었다.
 
 
김봉영 삼성에버랜드 사장은 "수상 작품은 상품개발 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에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에버랜드 상품 디자인 공모전이 전 국민의 도전정신과 꿈을 키우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버랜드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everland)에서는 수상작을 감상한 후 '좋아요'를 누르면 갤럭시노트10.1,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2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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