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제일제당(097950)과 CJ푸드빌은 오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의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에서 'K-Food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서 CJ제일제당은 총 4개, CJ푸드빌은 총 2개의 대표 브랜드 부스를 마련하며
CJ E&M(130960) 방송 프로그램과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으로 볼거리도 제공한다.
CJ제일제당은 백설, 쁘띠첼, 팻다운, 컨디션 헛개수 등 4개 브랜드가, CJ푸드빌은 비비고, 뚜레쥬르 등 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요리소재 브랜드 백설은 돌림판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올리브TV에서 다음달 10일 방송되는 요리 프로그램 '마스터 셰프 코리아2' 미니 스튜디오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한다.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은 쁘띠첼 바(Bar)를 설치하고 페이스북 '좋아요' 누르기와 젤리 탑 쌓기 이벤트로 제품을 증정한다.
또한 다이어트 브랜드 팻다운은 댄스 프로그램인 M.net '댄싱9'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체지방이 쌓이니, 미치도록 흔들어봐' 이벤트를 연다.
헛개음료 브랜드 컨디션 헛개수'는 버튼을 누르면 선물이 나오는 '갈증해소 트럭'을 운영하며 거리 샘플링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포토존, 스타 퍼즐 맞추기 등 게임 참가자를 대상으로 인기 메뉴 닭강정과 만두튀김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국내산 유기농 우유로 반죽한 '순우유빵'을 선착순 2000명에게 증정하고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콘서트 현장 사진을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리고 뚜레쥬르 페이스북을 태그하는 고객에게 싸이의 신곡이 담긴 CD를 지급한다.
CJ그룹 관계자는 "K-POP과 K-Food의 시너지 마케팅으로 자연스럽게 한국의 식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한식 세계화를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대표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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