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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유통株, 소비 심리 개선에 '동반상승'
2013-04-09 10:10:09 2013-04-09 10:15:26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유통주가 소비 심리 개선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쇼핑(023530)은 전날보다 5500원(1.41%) 오른 39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신세계(004170)도 1.19% 오르고 있고, 현대백화점(069960)도 1.55% 상승세다.
 
이마트(139480)도 전날보다 2.52% 올라 2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104를 기록해 지난해 5월 106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향후 6개월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다.
 
이에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주부터 시작된 전국 백화점 정기 세일 기간을 맞아 백화점주의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올해 유통업의 전반적 실적 개선을 기대하면서도 정부 규제 영향을 고려해 종목별로 다른 대응 전략을 짜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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