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STX그룹주 · 수산주 강세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1920선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0.04% 내린 1926.5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14억원, 1306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은 205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9%), 운송장비(0.9%), 종이목재(0.3%)업종은 상승중인 반면 의료정밀(3.0%),전기가스(2.4%), 의약품(2.3%) 업종은 하락중이다.

 

산업은행의 유동성 공급 기대와 저가 매수에 STX팬오션(028670), STX조선해양(067250), STX중공업(071970), STX엔진(077970) 등은 급반등하고 있다. 동원수산(030720), 한성기업(003680), 사조오양(006090) 등 수산주는 중국 조류 독감 확산시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단기 낙폭이 컸던 LG화학(051910), 롯데케미칼(011170)도 각각 2.5%, 2.5% 오르고 있다. 이익대비 저평가 매력이 큰 삼성전자(005930) 와 현대차(005380)도 각각 1.4%, 1.0% 상승중이다.

 

반면 하나투어(039130)는 중국 조류 독감에 따른 여행 수요 감소 우려에 10% 급락중이다. 중국 조류 독감에 베이직하우스(084870), 빙그레(005180), 오리온(001800), 호텔신라(008770), 에이블씨엔씨(078520) 등 중국 소비 확대 수혜군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기관(240억원)과 외국인(243억원)의 동반 매도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 내린 536.57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군 대부분이 하락하는 가운데 다음(035720), 씨젠(096530), 에스엠(041510), 차바이오앤(085660)의 낙폭이 크다. 모두투어(080160) 는 14% 급락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