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양대지수 상승폭 축소..화학株 '강세'(10:05)

2013-03-21 10:05:09 ㅣ 2013-03-21 10:07:3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줄이며 1960선대로 다시 후퇴하고 있다.

장중 고점 1973포인트 대비 10포인트 가량 밀리면서 장중 저점을 지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01포인트 (0.26%) 오른 1965.1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930억원 매물을 내놓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615억원, 291억원 사자세다.

프로그램을 통해 780억원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부 내수주의 약세를 제외하면 대부분 상승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통신업종이 낙폭을 확대하며 1.9% 밀리고 있고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음식료품업종도 0.5% 내외의 하락세다.

반면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 움직임에 화학주 강세가 특징적이다. 태양광주, 금호석유(011780)를 중심으로 강한 상승세가 전개되고 있다.

건설, 유통, 철강금속, 운송장비업종도 동반 상승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 양상이다.

삼성전자(005930)는 강보합권으로 146만4000원을 기록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는 0.9% 밀리고 있다.

LG화학(051910)이 3% 가까운 초강세를 기록중이고 POSCO(005490), SK이노베이션(096770)도 0.5% 내외의 상승세다. 한국전력(015760), 신한(005450)주는 1% 가량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6포인트 (0.45%) 오른 548.74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65원 하락한 1115.45원에 거래가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