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차세대 수탁 시스템 최초 개발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8-12-22 14:31:35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신한은행은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수탁시스템(Nwq-MACS)을 가동했다고 22일 밝혔다. 수탁시스템이란 자산운용사 등에 돈을 빌려주거나 돌려받아 자금을 운용하는 것을 말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새로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으로 업무 확장성을 꼽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내년 2월부터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돼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상품이 개발됐을 경우 이전 시스템으로 이런 상품을 처리하기 위해 최소 1달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새로운 상품도 최소 1주일 안에 처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중간 과정을 생략해 수탁 과정을 간소화시킨 원스탑(one-stop) 수탁자금 처리 가능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수탁업무 전산화 구축으로 리스크 감소와 자산운용사 등의 다양한 필요에 부응하는 업무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수탁은행중 가장 업그레이드된 수탁시스템을 보유하게 됐다”며 “다른 은행들은 차세대 수탁시스템을 내년 하반기에나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신한銀, 예금금리 최고 1%P 인하 신한銀, 8천억 증자 신한지주, 다음달 청년인턴 820명 모집 김현우 이 기자의 최신글 인수위, 업무는 '조용'한데 인사사고는 다반사 朴, 인수위 2차 명단 발표 올해 넘길 듯 인기뉴스 시장 노래방 '온누리' 허용…노래방 폐업 신고기한 한 달로 김도읍 원내대표 불출마…힘 받는 '이철규 대세론' 대기업과 거래 매출 10% 넘어도 '명문장수기업' 가능 안철수, '윤핵관' 이철규 겨냥…"2선 후퇴하라" 이 시간 주요뉴스 이재명 결단에 영수회담 '성사'…윤 대통령 취임 2년만 정부 주도→국회 주도→시민대표단…여도 야도 '책임회피' (솔직토크)"국민연금 신뢰도 40점…MZ세대는 못 받는 세금" 검찰 서버 보관 정보로 별건 수사…대법 "위법"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