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유럽의회가 유럽연합(EU)과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제재 지지를 표명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해외 주요 외신들은 14일(현지시간) 유럽의회가 "북한 핵개발이 지역 긴장을 고조시킬 위험이 있다"며 대북제재 지지를 결의했다고 보도했다.
유럽의회는 북한에 핵개발을 완전히 포기할 것을 요구하고 도발행위와 위협 중단을 촉구했다.
또한 유럽의회는 인권과 식량 부족 사태에도 우려를 표명해 "북한 정권은 모든 주민이 식량을 공급받고 인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밝혔다.
EU는 지난달 18일 안보리 북한제재 결의에 따라 광범위한 추가 제재 방안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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