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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젠 신입사원 채용도 '오디션'이다
2013-03-11 11:05:42 2013-03-11 11:08:19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SK그룹(SK(003600))이 젊은이들의 끼와 열정, 도전정신만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바이킹 챌린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바이킹 챌린지 프로그램은 기존의 채용방식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채용 프로그램이다. 지원자들의 학력, 외국어 점수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6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면서 개인 오디션 형태의 예선을 치르고, 이를 통과한 지원자들이 합숙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자기 분야에서 넘치는 끼와 열정으로 과감하게 기득권을 포기하면서 까지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인재가 '바이킹(Viking)형' 인재"라며 "올해도 바이킹형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여 핵심 글로벌사업과 신성장사업을 견인하는 인재로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바이킹 챌린지 프로그램에 최종 합격한 지원자는 올 상반기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인턴십 결과에 따라서 내년에 공채사원들과 함께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바이킹 챌린지 원서접수는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별도 사이트(www.skviking.com)에서 진행된다. 전국 순회 예선과 결선을 거쳐 오는 6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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