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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경영진 인사, 이르면 오는 28일 의회 동의요청
2013-02-26 14:27:35 2013-02-26 14:30:0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일본 정부가 새로운 일본은행(BOJ) 지도부 인사안을 이르면 오는 28일 의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BOJ 총재와 부총재는 중의원(하원)과 참의원(상원)의 동의를 얻어 취임하게 된다.
 
◇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
26일 현지 언론은 오는 28일 또는 내달 1일 일본 정부가 내부 조율을 거쳐 정해진 BOJ 인사안을 의회에 제출할 것이라 보도했다.
 
앞서 현지 언론은 아베 총리가 BOJ 총재에 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 총재를 내정했고, 2명의 부총재에는 이와타 기쿠오 일본 가쿠슈인대한 교수, 나카소 히로시 BOJ 국제담당 이사를 각각 지명했다고 전한 바 있다.
 
BOJ 새 지도부에 대한 중의원과 참의원 선거 일정은 내달 15일까지 마무리 될 전망이다.
 
현 시라카와 마사아키 BOJ 총재는 내달 19일 자리에서 물러난다. BOJ 부총재의 임기도 오는 19일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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