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솔론, 美 시장 공략..셀·모듈 공장 착공
2014년 상반기 완공.."美 발판 삼아 남미 공략"
입력 : 2013-02-21 10:26:30 수정 : 2013-02-21 10:28:49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넥솔론(110570)이 태양광 발전의 최대 수요처로 부상 중인 미국에서 셀·모듈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넥솔론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태양광 셀·모듈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정 최고전략대표, 윤제현 사장, 샌안토니오시 훌리안 카스트로 시장 , CPS 에너지 도일 베네비 사장 등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텍사스 공장은 샌안토니오시 브룩스 시티 베이스에 위치하며, 34만8000제곱미터(㎡) 부지에 200메가와트(MW)의 생산 규모로 2014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공장은 최고효율 제품인 엔타입(N-TYPE) 셀·모듈에 특화된 공장으로, 미국 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다.
 
넥솔론은 한국 익산공장의 고효율 웨이퍼 생산 경험을 토대로 샌안토니오시에 모듈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최대 수요처로 급부상 중인 미국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훌리안 카스트로 샌안토니오 시장은 "샌안토니오 시는 빠르게 새로운 에너지 경제의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넥솔론 아메리카의 1억 달러 투자와 400 여명 고용창출로 CPS에너지는 지역 경제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의 육성에 지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를 주도한 이우정 넥솔론 최고 전략대표는 "미 공장을 발판 삼아 북·남미 아메리카 지역으로 장기적인 에너지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넥솔론의 미국 현지 자회사 넥솔론 아메리카는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시의 전력 공급사인 CPS 에너지가 발주한 400MW 태양광 전력 공급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내년 2분기 상업 생산에 돌입해 오는 2017년까지 4년에 걸쳐 고효율 N-type 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 현지 공장을 교두보로 공격적인 영업력과 기술 경쟁력을 가지고 미국 태양광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면서 "미국 내 태양광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넥솔론 아메리카의 태양광 셀·모듈 공장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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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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