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70선 눈앞..증권株 '훨훨'(12:00)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1960선 후반까지 올라섰다.

 

13일 오후 12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2.69포인트(1.17%) 오른 1968.4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매도폭을 확대하며 1393억원 팔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1억원, 1113억원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비금속광물(-0.73%), 통신(-0.61%)을 제외한 전 업종에 빨간 불이 켜졌다. 증권(2.50%), 보험(2.11%), 전기가스(1.87%), 은행(1.45%) 순으로 크게 오르고 있다.

 

기관의 12억원 규모 러브콜에 증권주가 장중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미래에셋증권(037620)이 4.60% 강세고, 그외 KTB투자증권(030210), 우리투자증권(005940), 대우증권(006800), 한화투자증권(003530)도 상승에 힘을 내는 모습이다.

 

LG상사(001120), 대우인터내셔널(047050), SK네트웍스(001740) 등 종합상사의 동반강세도 시선을 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22포인트(0.84%) 오른 507.94를 기록 중이다.

 

케이엠더블유(032500)가 글로벌 LTE 투자확대 수혜 기대감에 5.70% 급등하고 있고, 플렉스컴(065270)은 캘럭시 납품 물량 확대로 인한 호실적 전망에 5.29% 오르고 있다.

 

에스엠(041510)이 장기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다는 증권가 호평에 3.13%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도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