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공단과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소재 사학연금공단 본사에서 해외 연금 지급서비스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씨티은행은 해외에 거주하는 사학연금 수령자들에게 해당 국가 통화로 거래하고 있는 현지은행 계좌로 직접 연금을 지급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연금 수령자들은 우대환율이 적용된 현지통화로 안전하고 빠르게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유명순 씨티은행 기업금융상품본부 부행장은 "씨티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사학연금의 해외 연금지급 서비스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학연금공단의 연금업무 위탁은행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연금기관으로 계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백성기 사학연금 경영관리본부장(사진 왼쪽)과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상품본부 부행장(사진 오른쪽)이 연금 지급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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