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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銀, 다문화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실시
2013-01-28 14:14:02 2013-01-28 14:16:27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한국씨티은행이 국제 비영리 경제교육기관 JA 코리아와 함께 28일 오전 서울 정동 경향아트힐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지원하는 '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 중 학구열이 강하고 성실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성적 향상 프로그램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 사업이다.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대학(원)생 학습 지도 봉사자와 한국씨티 임직원이 멘토가 된다.
 
한국씨티은행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씨티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미화 12만6000달러를 본 사업에 기부했다.
 
이번 결연식에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80명과 박진회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한국씨티 임직원 50여명 그리고 김태준 JA코리아 회장을 비롯한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결연식을 시작으로 임직원 멘토들과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6월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박진회 수석부행장은 개회사에서 “멘토와 멘티가 서로 마음을 열고 이해하며 따뜻한 공감을 통해 만남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준 JA 코리아 회장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씨티은행 임직원들이 나누어주는 시간과 지식, 사랑은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결연식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과 임직원 멘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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