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박근혜 당선자가 이한구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정책협의대표단을 미국에 보낸다.
박선규 당선자 대변인은 25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정책협의대표단 미국 방문 시기와 일정 등을 협의하고 있다. 구체적인 방식과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표단 구성은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나성린 의원, 이정민 인수위 위원, 홍원표 인수위 전문위원 등 4명으로 구성됐고, 외교부 관계자들과 동행한다.
대표단은 미국과 새정부 정책방향, 양국관계 강화 방안, 양국간 공동 관심사 등을 논의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당선자가 이한구 대표를 단장으로 선임한 이유에 대해 박 대변인은 “당선인의 외교 철학, 새누리당 대선 공약을 잘 이해하고 있고 미국과 새정부 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선규 인수위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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