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2000선 재등정..電車군단 '상승'(11:00)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20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13포인트(0.16%) 오른 1999.6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454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8억원, 67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의료정밀(1.94%), 운송장비(0.98%), 전기·전자(0.84%), 섬유·의복(0.65%) 등은 강세고 반면, 음식료품(-1.33%), 건설(-1.25%), 전기가스(-1.18%), 유통(-0.86%) 등은 약세다.

 

전차군단이 동반 강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제이피모건,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세에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전일 일본은행의 양적완화 조치로 엔화 약세가 진정될 것이란 기대감에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관련주도 강세다.

 

SK이노베이션(096770), GS(078930), S-Oil(010950) 등 정유주가 미국 셰일오일 생산확대 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1포인트(0.35%) 오른 518.40를 기록 중이다.

 

CS엘쏠라(159910), 에스에프에이(056190), 테라세미콘(123100) 등 OLED관련주가 상승세다.

 

규제 우려가 과도했다는 분석에 컴투스(078340), 게임빌(063080), 게임하이(041140) 등 게임주가 3~7%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