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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네트워크장애로 수출입동향 발표 지연
2012-12-01 15:13:08 2012-12-01 15:14:43
[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수출입통계를 집계하는 관세청의 네트워크 장애로 정부의 11월 수출입동향 결과발표가 지연됐다.
 
지식경제부는 1일 관세청의 네트워크 장애로 이날 오전 발표할 예정이던 11월 수출입동향결과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며, 이날 오후 5시경에 수출입동향 요약자료를 내 놓고, 오후 7시가 되어야만 최종자료를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지식경제부는 매달 말일 자정까지 마감한 수출입통계를 관세청으로부터 넘겨받아 달음날 아침 공표해 왔다.
 
지경부 관계자는 "관세청이 어제(11월 30일) 시스템 정비작업을 위해 인터넷 시스템을 다운시킨 뒤 네트워크 오류가 생겼다"면서 "오전중으로 복구가 완료되면 오후에 통계를 확정해서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낮 12시 경 지경부가 속보치로 짧게 발표한 1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11월 수출은 477억95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9% 증가했고, 수입은 433억2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0.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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