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 매출 다변화 코앞..저평가 반도체주-신영證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신영증권은 20일 GST(083450)를 저평가된 반도체주로 평가했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GST는 기존 삼성전자(005930)에 매출을 대부분 의존하는 상황에서 내년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 본격적으로 칠러, VOC 등을 납품할 예정”이라며 “그 외에 OLED 공정 관련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어 GST는 제품 다양화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GST 예상 영업이익은 77억원, 예상 순이익은 6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62.3%, 195.6% 성장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삼성전자의 투자 저조로 성장률이 다소 저조하겠지만, 순이익은 74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 내년 주가수익률(PER)은 4.5배 수준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