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GS마트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활전복을 정상가보다 50%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기간동안 GS마트는 1개에 1993원정도에 판매해 산지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GS마트에 따르면 국내 활전복의 80% 이상이 생산되고 있는 전남 완도의 활전복 경매시세는 12~16개 기준으로 3만4000원~3만6000원으로 1마리당 2125원에 형성돼 있다.
이득근 GS리테일 수산담당 상품기획자는 "경기불황으로 비교적 비싼 가격인 전복에 대한 수요가 줄어, 산지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민들도 돕고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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