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첨단 디지털 무선통신 기술 기업 퀄컴은 지난 9일 연세대학교에서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퀄컴의 우수 이공계생 장학금 프로그램인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의 일환으로, 수상자들에게 본인의 연구 성과를 퀄컴 엔지니어와 관련 산업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한 자리에서 발표 및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서울대·KAIST·연세대·고려대 이공계 석박사 학생들로 구성된 30여명의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자 및 교수진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연구 내용에 대한 토론과 전문가 조언은 물론 최첨단 IT 기업 현장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퀄컴은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이외에도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이공계 학부생 대상 미국 본사 방문 프로그램인 ‘퀄컴 IT 투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매해 국내 우수 공대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국내 IT 인재 육성에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