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청년호국회 304명, '박근혜 지지' 선언
2012-11-05 13:30:13 2012-11-05 13:32:05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30~40대 보안부대 출신 병사들의 모임인 '3040 청년호국회' 회원 304명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기로 공식 선언했다.
 
'3040 청년호국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풍전등화의 국가안보 현실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기에 행동으로 나서려 한다"며 "원칙과 소신을 중시하고 국가안보를 먼저 생각하는 박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안보를 위한 국책사업에는 사사건건 반대하는 종북좌파 세력을 보면, 과연 이들이 대한민국의 국민들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부정하는 종북좌파의 집권을 받아들일 수 없고, 국정경험이 전혀 없는 기회주의 정치세력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며 박 후보의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안보가 모든 것의 전제임을 인식하고 있는 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행동할 것임을 선언한다"며 "박 후보와 함께 국가 안보를 위한 변함없는 충성과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지지선언이 청년층의 안보의식을 깨우는 동시에 이번 대선에서 후순위로 밀리고 있는 안보문제를 다시금 부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안보관련 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지선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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