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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3분기 수익 개선 기대-현대證
2012-11-05 08:22:46 2012-11-05 08:24:40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현대증권은 5일 매일유업(005990)에 대해 3분기 수익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3만5800원에서 4만21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55억원, 12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당사 추정치인 매출액 2640억원과 영업이익 95억원을 큰 폭으로 웃도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실적이 개선된 이유는 조제 분유 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했고 프리미엄 상품의 매출 비중도 늘었기 때문"이라며 "판촉비가 감소한 것도 실적 호조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60억원, 84억원이 예상된다"며 "그간 상대적으로 정체됐던 치즈와 일부 유가공 분야의 판촉비용을 대폭 늘릴 것이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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