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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4분기 회복세 기대-대신證
2012-10-11 08:02:32 2012-10-11 08:03:5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11일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근접한 업황 저점과 4분기 실적 개선여지를 감안할때 관심을 높여야 할 시기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7만7000원을 유지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기저효과 영향이 커지고 있다"며 "업황기준인 기존점 신장률 역시 반등 추세를 보여 L자형 회복세가 나타나게 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교 신규점·리뉴얼 효과를 통해 4분기부터 실적개선 여지가 큰 현대백화점과 같은 종목들의 주가 반등 여지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지난 8월 업황의 역신장세와 신규점 출점 비용 부담에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4분기부터는 비용 절검과 신규점 효율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증가세로 전환되고 연간 11%의 증가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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