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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자주매장 상품전 개최
2012-09-11 09:14:59 2012-09-11 09:16:23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본점과 강남점에서 자주매장상품들을 한 눈에 선보이는 '신세계 컬렉션을 진행한다.
 
'자주매장상품'은 백화점 바이어가 국내외 브랜드를 직접 소싱해오는 상품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대에 육박하면서 그 중요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660㎡(200평)규모의 본점 문화홀을 포함한 전 자주매장에서 전세계 150여개 브랜드의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인다.
 
본점 문화홀에서는 14일부터 16일까지 트리니티, 분더샵, 피숀, 웨이트로즈 등 패션부터 생활까지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최신 트렌드의 상품 판매는 물론 스타일링 클래스, 마네킹 퍼포먼스, 팝페라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매장 연출에서도 각 브랜드의 컨셉에 맞춰 상품들을 개성있게 진열하고 단품이 아닌 전체 스타일링을 제안해 고객에게 가장 최신의 토탈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정건희 신세계백화점 패션연구소장 상무는 "자주매장상품은 백화점의 동질화라는 과제를 해결하고 개성있고 차별화된 상품으로 신규고객과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이라며 "향후에도 자주매장의 다양한 직소싱 상품들을 선보여 트렌드를 제안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한편 매출 비중도 10%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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