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NH(대표이사 최휘영)의 게임 포털 한게임과 글로벌 게임퍼블리싱 업체 EA(Electronic Arts Inc. CEO 존 리치티엘로)는 '워해머 온라인: 에이지 오브 레코닝’(이하 워해머 온라인)의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워해머 온라인’은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을 통해 게임업계로부터 온라인 게임의 혁명을 불러 일으켰다고 평가받는 미씩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다중접속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으로 환타지 보드 게임 ‘워해머’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워해머 온라인’은 온라인 게임 최초로 게이머들간의 대전(PvP)과 게이머와 게임환경간의 전투 퀘스트(PvE)를 동일한 지역 안에 통합함으로써, 더욱 웅장하고 치열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고 NHN은 설명했다.
한수정 EA코리아 대표는 “한게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게이머들에게 ‘워해머 온라인’의 새로운 환타지 세계와 다년간의 경험이 묻어있는 차세대 종족 대 종족의 전투라는 신선한 모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호 NHN 게임 본부장은 "워해머 온라인을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게임은 한국 게이머들이 퀄리티 높은 게임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워해머 온라인’은 지난 9월부터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서비스 되고 있으며, 서비스 런칭 이후 플레이어 수가 8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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