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70억 임직원 스톡옵션 전량 취소..물량부담 해소 일환
입력 : 2012-08-28 13:47:54 수정 : 2012-08-28 13:49:11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글로벌 콘텐츠 기업 레드로버(060300)는 28일 올해 행사 예정인 임직원들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총144만4304주를 전량 취소한다고 밝혔다.
 
발행주식의 7.25%에 달하는 규모로 행사가격은 각각 750원과 1250원이다.
 
시가총액으로 환산하면 70억원에 달한다.
 
레드로버는 지난 2007년 11월과 지난 2010년 3월 2차례에 걸쳐 임직원을 대상으로 총 174만9974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한 바 있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해당 스톡옵션은 당초 올해 행사될 물량이었지만 국내외 경제여건의 악화와 주가하락등으로 인한 주주들의 불이익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주주들의 신뢰를 계속 확보하기 위하여 임직원들이 스톡옵션 취소에 적극 동참했다"며 "스톡옵션 물량에 대한 잠재적인 주식수 증가 부담을 없애 주주들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단, 레드로버는 "올해 퇴직하는 임원 부여분인 7만6000여주는 행사될 것"이라며 "외부인사에게 부여된 22만여주의 스톡옵션은 주주에게 부담을 안주는 방향에서 내년에 단계적으로 행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드로버는 "앞으로 신규 콘텐츠 제작과 보유 콘텐츠를 활용한 앱 게임 개발, 교육용 앱 콘텐츠 신규사업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과 함께 헐리우드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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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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