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기아차(000270)는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가 31일 '글로벌 에코캠프'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가 선발한 40명의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는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유엔환경계획 본부 방문 ▲킬리만자로 만년설 관측 ▲암보셀리 국립공원 방문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 5월 펀키아 홈페이지(www.funkia.kr)를 통해 원정대를 모집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32명의 청소년과 8명의 대학생 멘토를 선발한 바 있다.
기아차는 원정대의 운영 및 원정경비를 전액 지원하며, 원정대 선발, 훈련과정, 국내외 활동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펀키아 홈페이지를 통해 미래 녹생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열정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한편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는 유넵한국위원회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후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청년들을 친환경 글로벌 미래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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