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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임시국회, 이석기·김재연 자격심사안 다룬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5일 첫 임시국회 소집
2012-07-03 08:30:35 2012-07-03 08:31:31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오는 5일 국회(임시회)를 소집키로 한 가운데, 이석기·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을 이번 회기 안으로 처리하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김기현·박기춘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19대 첫 임시국회 일정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09회 임시국회의 회기는 5일부터 8월3일까지 30일 동안 열리며,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6일과 17일 양일간 하게 된다. 대정부질문은 18일부터 23일까지 ▲정치 ▲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순으로 갖는다.
 
여야는 또한 제1차 본회의가 열리는 9일에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씨 일행 석방촉구 결의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과 관련해선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마련하기 위해 여야 각 2인씩 협의체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아울러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현병철의 인사청문회를 16일 오후 2시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실시하기로 했으며, 대법관 후보자 고영한·김병화·김신·김창석의 인사청문 특위를 조속한 시일 내에 구성하고 임명동의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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