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인스프리트, KT와 17억규모 솔루션 유지보수 계약
2012-06-18 14:30:45 2012-06-18 14:31:3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인스프리트(073130)는 18일 KT(030200)와 16억6000만원 규모의 스마트 네트워크 솔루션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80% 규모다.
 
계약을 통해 인스프리트는 음성과 영상, 데이터 다운로드, 전송, 실시간 과금 처리 등과 같이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제어하고 관리하기 위한 지능망, 핵심망, 부가망, 과금망 등 그동안 KT에 납품한 다양한 스마트 네트워크 솔루션에 대한 고도화와 유지 보수를 진행한다.
 
정해석 인스프리트 상무는 "이번 계약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 디바이스 확산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모바일 메신저 등의 급증으로 무선인터넷 데이터 사용량이 폭증함에 따른 것"이라며 "기존에 공급한 시스템에 LTE 서비스 수용이 가능하므로, LTE 가입자가 확대되고 트래픽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에 공급된 시스템의 증설과 유지보수가 지속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스프리트는 지난 2001년부터 10여 년간 KT측에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핵심 솔루션 공급과 시스템 유지보수를 수행해왔으며 이번 계약 이외에도 지난 5월 이후 현재까지 KT와 총 6건의 신규 계약을 체결하며 지속적인 솔루션 공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인스프리트 관계자는 "6건의 신규 계약 중 4건이 음성 LTE(VoLTE) 서비스를 위한 스마트네트워크 솔루션 공급 계약이라는 점이 의미가 있다"며 "이동통신 3사 모두 연내 음성 LTE(VoLTE) 서비스를 상용화 할 것으로 밝힘에 따라 음성 LTE(VoLTE)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돼 주력 사업 분야인 LTE 지능망, 과금, 부가망 등에 대한 신규 매출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