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우리금융, STX 우려로 '와르륵'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우리금융(053000) 지주가 STX 워크아웃 우려로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40분 우리금융은 7.49% 하락한 1만5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에는 10% 이상 하락하기도 했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TX(011810)가 워크아웃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우리금융이 급락했다”며 “여파가 다른 금융주들에게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4.27%, 신한지주는 0.5%, BS금융지주는 0.83% 하락 중이다.

 

우리금융은 STX와 2조2300억원 규모의 거래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