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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변신은 무죄..코오롱, 카이스트와 '패션 교실'
2012-05-14 13:56:43 2012-05-14 14:01:12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코오롱FnC는 '닮고 싶은 멘토와 자랑스런 멘티'를 주제로 '코오롱-카이스트 패션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전 캠퍼스에서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된다. 교수와 학생 간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스승과 제자가 함께 하는 '커플 스타일링' 시간을 마련했다.
 
조은중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마케팅팀 부장은 "이번 클래스는 평소 서먹하고 대화가 부족한 교수와 학생이 만나 패션과 서로의 스타일을 주제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래스는 고윤정 코오롱패션산업연구원(FIK) 교수의 스타일링 강의로 시작된다. 고 교수는 '이성에게 돋보일 수 있는 스타일 연출법', '몸매의 단점을 가려주는 스타일 연출법' 등 대학생들의 주요 관심사를 반영해 재미있고 유익한 스타일링 강의를 진행한다. 
 
커플 스타일링 시간은 코오롱스포츠, 클럽캠브리지, 시리즈, 커스텀멜로우, 쿠아 브랜드가 함께 한다.
 
또 사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리 멘토로 삼고 싶은 교수와 패션에 대한 사연을 조사해 총 5커플을 선정, 각 브랜드가 한 커플을 담당해 시간, 장소, 상황(TPO)에 따른 스타일을 제안하게 된다.
 
조은주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마케팅팀 부장은 "이번 스타일링 클래스는 평소 서먹하고 대화가 부족한 교수와 학생이 만나 패션과 서로의 스타일을 주제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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