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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삼성기능경기대회' 개최
협력사와 해외 법인 기능인 참여
2012-04-29 11:09:27 2012-04-29 11:09:34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삼성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간 삼성중공업 거제 기술연수원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1캠퍼스에서 삼성 기능인들의 축제인 제5회 '삼성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기능경기대회는 삼성의 기능 인력 중시 경영의 중요한 일환으로 이론적 바탕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발굴, 육성키 위한 삼성 고유의 기술 경연 대회로 지난해부터는 협력사의 기능인들도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메카트로닉스, 기계설비 CAD, 전기설비, 용접Ⅰ·Ⅱ·Ⅲ 등 6개 부문에서 삼성전자(005930), 삼성중공업(010140), 삼성테크윈(012450) 등 총 11개 계열사와 하나마이크론(067310), #글로벌텍 등 5개 협력사에서 총 111명 기능인이 참가해 역량을 겨뤘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중국, 베트남 등 해외 법인에서도 참가했다.
 
특히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금상은 메카트로닉스 부문에서 삼성디스플레이 박성준, 최진옥 팀 등 직종별로 총 3팀이 수상했으며, 특별상은 하나마이크론과 글로벌텍 등이 받았다.
 
한편 삼성은 지난 5년간 기능대회 출신 인력을 486명 채용했으며, 삼성전자는 마이스터 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생을 100여명 선발해 지원하는 등 젊은 기능인 발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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