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름철 전력 수급 비상..4천만KW 부족 예상
2012-04-24 13:02:04 2012-04-24 13:02:37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올 여름 중국 전력 공급량이 수요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전망돼 비상이 걸렸다.
 
24일(현지시간) 중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중국전력기업연합회(CEC)는 전일 올 여름 전력 공급 부족분이 3000만~4000만킬로와트(KW)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상하이, 장수성을 중심으로한 화둥지역과 광둥, 선전 등지의 남부지역의 전력 수급이 크게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
 
CEC는 "지난 1분기에는 전력 수급이 기본적으로 평형을 이뤘으며 공급이 제한 된 것도 600만KW가 부족했던 남방지역에 국한됐었다"고 전했다.
 
여름철 전력 부족의 원인으로 CEC는 고온의 날씨, 수자원 부족, 한정된 발전량 등을 꼽았다.
 
CEC는 "인구가 집중된 화둥, 남방지역의 전력 부족이 가장 심각한 반면 동북, 서북 지역은 상대적으로 수급이 원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CEC는 "상반기 전력 사용량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8% 증가할 것이며 연간 사용량 역시 9.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1분기 전력 사용량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5.9%포인트 줄어든 6.8%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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