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2천선 이탈..IT · 차부품↑(13:00)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지수가 12~1시 구간대에 2000선을 이탈했다. 

 

19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56포인트(0.28%) 내린 1998.9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국가지자체는 각각 21억원, 513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62억원, 245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종이 3.6% 상승하는 가운데 보험(0.8%), 운수창고(0.4%), 전기전자(0.3%), 철강금속(0.3%) 업종도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업종은 1.1% 하락중이며 비금속광물(1.0%), 증권(0.9%), 음식료(0.8%), 전기가스(0.5%), 건설(0.5%)업종도 내리고 있다.

 

차세대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3'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0.7% 올라 130만원을 회복했고 삼성전기(009150)와 삼성SDI(006400) 역시 '갤럭시S3' 관련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각각 3.9%, 2.2% 상승하고 있다.

 

엔씨소프트(036570)는 신작 블레이드앤소울 관련 기대감에 1.4% 오르고 있고 SK C&C(034730)는 1분기 실적 개선 기대로 4.9% 급등중이다.

 

에이블씨엔씨(078520)는 국민연금 편입효과와 1분기 실적 호조 기대로 3.5% 올라 사상최고치를 경신중이다. 현대위아(011210), 만도(060980), 한국타이어(000240), 한라공조(018880) 등 자동차부품주 역시 실적 개선 기대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33포인트, 0.26% 내린 502.30를 기록하고 있다.

 

디지텍시스템(091690), 인터플렉스(051370)는 1분기 영업실적 호전과 '갤럭시S3' 출시모멘텀에 각각 8.7%, 4.5% 급등하고 있다. 일진디스플(020760)레이, 에스맥(097780), 멜파스(096640), 이녹스(088390), 우주일렉트로(065680) 등 IT부품주 역시 '갤럭시S3' 수혜 기대로 전반적으로 강세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파라다이스(034230)는 자회사인 제주파라다이스 합병으로 성장세가 확대될 것이란 분석에 5.3% 급등하고 있다.

 

반면 중국원양자원(900050)이 상장폐지 실질심사 해당여부 결정을 위해 매매거래가 정지되자 성융광전투자(900150), 완리(900180), 중국엔진집단(900080), 중국식품포장(900060), 차이나하오란(900090) 등 중국 국적주는 동반 하락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원20전 오른 11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