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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테크넷, 일본 수출 급증..목표가↑-신한투자
2012-03-29 08:35:14 2012-03-29 08:35:29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윈스테크넷(136540)에 대해 일본으로의 수출이 급증하며 올해 1분기부터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550원에서 1만9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윈스테크넷은 침입탐지시스템(IDS) 침입방지시스템(IPS) 디도스차단시스템 등을 통해 국내 네트워크보안시장 부동의 1위 업체"라며 "지난해부터 시작한 일본 NTT도코모로의 수출이 급증하며 올 1분기부터 실적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을 각각 14%, 19%, 22% 상향한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이어 "윈스테크넷은 국내 이동통신 3사와 NTT도코모에 10G급 IPS제품을 공급하며 롱텀에볼루션(LTE)시대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며 "올해 분기별 영업이익은 1분기 20억원, 2분기 32억원, 3분기 27억원, 4분기 4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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