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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 또 홈런
2012-03-12 14:53:02 2012-03-12 14:53:28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메이크업 제품 '조성아 루나'로 2000억원의 매출 기록을 남겼던 메이크업아티스트 조성아가 또 한번 홈런을 날렸다.
 
TV홈쇼핑 GS(078930)샵은 지난 11일 오후 12시 35분부터 '조성아 22'의 단독 런칭방송 결과 7500세트 완판해 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조성아 22'는 '조성아 루나'와 '조성아 로우' 등을 통해 2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국내 대표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 원장이 직접 개발한 프리미엄 화장품 라인이다.
 
브랜드명은 조성아 원장의 22년 메이크업 노하우를 집약해 여성에게 22살의 피부를 되돌려준다는 의미다.
 
이번 제품에선 'C&T 블렌더'가 화제가 됐다. 수분크림, 주름크림, 미백크림, 비비크림, 메이크업베이스, 선크림, 파운데이션, 하이라이터 등 8단계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일명 '올킬(All Kill) 파운데이션'이다.
 
이날 방송은 당초 60분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방송을 2분 앞두고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돼 주문전화 중이던 일부 고객은 주문하지 못하기도 했다.
 
1분마다 130세트 판매된 셈으로 매출로 환산하면 분 당 1200만원이다.
 
조성아 원장의 첫번째 브랜드인 '조성아 루나'가 지난 2006년 9월 GS샵 런칭방송에서 준비수량 2000세트를 매진시킨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높은 실적이다.
 
안지현 GS샵 뷰티케어팀 과장은 "조성아 22 C&T 블렌더는 자기 무게의 1000배 수분 보유 능력을 가진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24시간 투명한 수분을 유지하며 바쁜 직장 여성과 메이크업에 서툰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조성아 22는 오는 16일 밤 10시45분부터 GS샵을 통해 2번째 방송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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