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고유가 부담에 하락..1990선 등락(13:00)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유가 급등으로 실물경제 회복속도가 둔화될 것이란 우려에 하락하고 있다. 

 

27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6.14포인트(1.29%) 내린 1993.75를 기록중이다.

 

개인은 2773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5억원, 111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전업종이 하락중인 가운데 화학업종이 2.6%로 낙폭이 가장 크고, 섬유의복(2.0%), 운송장비(1.9%), 은행(1.7%) 업종도 하락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은 고유가로 인해 해양플랜트 발주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에 3.0% 오르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는 엔화약세로 인해 실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3.6% 하락중이다.

 

오리온(001800)은 중국 소비 확대 수혜 기대로 3.1% 올라 사상최고치를 경신중이다.

 

코스닥지수는 2.53포인트 0.46% 내린 541.61를 기록하고 있다.

 

태광(023160)은 실적 개선세가 장기화될 것이란 증권사 분석에 2.6% 상승하고 있다.

 

유진테크(084370)는 삼성전자 증설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4.2% 올라 사상최고치 경신을 시도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원20전 오른 11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