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정중동..트로이카 지고 통신주 뜨고 (11:13)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정중동(靜中動), 즉 지수는 고요한 가운데 종목들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22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4.39포인트(0.22%) 하락한 2019.85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44억원, 507억원 순매수, 기관은 692억원 순매도다.

 

증권(-1.66%), 운수창고, (-1.59%), 화학(-1.04%), 금융(-1.02%) 등이 하락하는 반면, 통신(990020)(+1.29%), 음식료(+0.84%), 보험(+0.52%)이 오름세다.

 

유동성 장세 수혜주로 부각 받던 트로이카(은행, 증권, 건설)와 유가 급등의 피해주인 해운주가 조정권이다.

 

대우증권(006800), 우리투자증권(005940)이 2~3% 가까이 하락 중이며, 건설주 가운데 범양건영(002410), 동양건설(005900)이 12~13% 밀려 낙폭이 크다.

 

흥아해운(003280), 한진해운(117930), 한진(002320)이 국제유가가 9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는 소식에 반응하며 2~9% 하락 중이다.

 

LG유플러스(032640)가 LTE 가입자수 증가, 3월 신규 LTE 모델 투입 기대감에 외국계의 매수가 더해지며 6.15% 급등하고 있다.

 

삼양식품(003230)이 최근 나가사끼 짬뽕의 후속작을 다음달 출시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3.93%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1.60포인트(0.29%) 상승한 544.66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68억원, 12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74억원 순매도다.

 

안철수연구소(053800)가 21일 보유 지분 4.15%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하면서 4.74% 하락 중이다.

 

전날 상장된 새내기주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이 이날 급락 출발한 후 급등세로 돌변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현재 13.04% 치솟아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4.25원 상승한 1126.85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