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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에 '흔들'..0.8%↓(09:09)
2012-01-16 09:12:30 2012-01-16 09:12:33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는 해외발 악재에 하락출발하고 있다.
 
지난 주말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과 해외증시 약세에 하락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16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02포인트(0.79%) 밀린 1860.9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닷새 연속 사자세를 나타내며 216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반면 기관은 시장을 관망하며 4억원 소폭 매수세만을 유입시키고 있다. 개인은 155억원 매도 대응중이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71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전 업종이 모두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은행업종이 1.8% 밀리고 있고 건설, 기계, 증권업종도 1% 이상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 섬유의목, 운송장비업종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되면서 타 업종 대비 낙폭이 제한적인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대부분 약세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신한지주(055550)가 2% 넘게 하락중이고 LG화학(051910)한국전력(015760)도 1% 이상 밀리는 흐름이다.
 
반면 현대차 3인방은 지수대비 선전하고 있다.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고 기아차(000270)만이 0.7%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2포인트(0.53%) 하락한 520.38을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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