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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2012 희망새싹캠페인' 벌여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저소득층 영유아, 청소년 개안 수술 지원
2012-01-12 09:57:11 2012-01-12 09:57:11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2012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개안 수술을 비롯해 인공와우 수술(청각장애), 구순구개열 수술(안면기형) 등에 총 1억원을 지원하는 '희망새싹 캠페인'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첫번째 캠페인을 통해 개안수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만 0~15세의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중 장애를 앓고 있으며 수술을 통해 회복 가능한 장애우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추천한 대상자를 매월 순차적으로 3~5명씩 도울 계획이다.
 
또 개안 수술을 시작으로 향후 인공와우 수술(청각장애인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인체에 전자장치를 삽입하는 수술), 구순구개열 수술(입천장을 만드는 조직이 적절히 붙지 못하거나 붙었어도 유지되지 않고 떨어져서 생기는 입술 또는 입천장의 갈림증 수술) 등 어린이 장애 수술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고객이 쇼핑하면서 기부까지 할 수 있도록 유도해 눈길을 끈다.
 
장애를 겪는 아이들의 사연에 응원 댓글을 올리면, 댓글 1개당 기부금 110원을 적립해 수술 지원 모금액을 결정하는 것이다.
 
고객은 오는 16일부터 11번가의 '희망새싹캠페인 코너' 기부 페이지를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중복 참여는 가능하지만 하루 1회만 된다.
 
고객은 또 11번가 포인트를 직접 기부할 수도 있다. 포인트 기부는 횟수와 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부족한 수술 금액은 11번가가 전액 지원, 보충한다.
 
11번가는 기부에 참여한 고객 앞으로 기부 감사 엽서를 우편으로 발송해 준다. 2월 13일부터 시작되는 2회차부터는 고객이 자신의 OK캐쉬백 포인트와 휴대폰 결제로도 기부 참여가 가능하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이준성 대표는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장애 아동 수술비 지원 등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에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1번가는 지난해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을 매월 1명씩 선정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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