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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출판, 서점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해야"
"업계 경영난 신음, 최고 수수료 3% 적용은 과도"
2011-12-16 15:44:48 2011-12-16 15:46:13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인 민주당 김영환 의원은 16일 "경영난으로 신음하고 있는 출판·서점계에 부과하는 3%대의 과도한 신용카드 수수료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형 온·오프라인 서점의 매출액 중 카드 매출액이 80% 이상이고, 그에 따른 제반 비용까지 포함하면 현행 카드 수수료율은 출판·서점계에 치명적인 위험"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골프장, 주유소, 대형 할인점 및 병원 등의 카드 수수료율이 1.5%에 비해 서점은 업종별 최고 수수료율 약 3.0%를 적용하고 있다"며 "카드사로부터 출판 서점계가 외면당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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