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에 대한 신평사 결정, 이해할 수 없다"
입력 : 2011-12-08 07:55:03 수정 : 2011-12-08 07:56:3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세계적인 헤지펀드 매니저인 제임스 채노스가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S&P의 중국에 대한 전망이 지나치게 장밋빛이라고 지적했다.
 
7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제임스 채노스 키니코스 헤지펀드 메니저는 "신용 평가사들의 판단이 부정확해 지고 있다"며 S&P가 전일 유로존 15개 국가들의 신용등급 가능성을 경고한 후 중국의 장기채 등급을 기존 'AA-'로 유지하기로 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무디스도 중국에 'Aa3' 등급과 '긍정적'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S&P의 'AA-' 등급은 무디스의 'Aa3'에 해당한다.
 
그는 특히 중국의 부동산 시장 버블에 대해 지적하며 "부동산 시장의 버불 붕괴는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정황상 중국의 주택 거래량이 급락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플로리다와 라스베가스가 부동산 시장 붕괴 직전 경험했던 상황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국 은행권의 문제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그는 "중국 은행들은 모래성 위에 집을 지었다"고 표현하며 "중국 은행들은 충분한 자본 없이 위험한 대출을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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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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