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통합당 창당 본격화..야권통합 논의 '탄력'
손학규 "시민통합당과 통합전대에서 지도부 뽑자"
입력 : 2011-11-30 16:02:45 수정 : 2011-11-30 16:04:09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혁신과통합의 시민통합당 창당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로 인해 민주당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야권통합신당 논의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민통합당은 30일 광주시당과 전북도당, 경남도당, 부산시당, 경기도당 창당대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또 다음달 1일에는 전남도당과 서울시당을 창당한 후, 7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통해 창당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후 시민통합당은 민주당과의 당대당 통합의 주체로 활동하며 논의를 진행, 한국노총·시민사회 등을 포괄하는 야권통합신당을 완성한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민주당과의 논의가 수포로 돌아갈 경우에도 내년 총선에서 시민통합당 단독 후보를 내지는 않을 방침이다.
 
이로 인해 야권의 지형은 민주당과 시민통합당의 통합으로 탄생할 신당과,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등이 합치는 통합진보정당을 양축으로 개편될 전망이다.
 
한편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안(선통합 결의 후 지도부 선출)에 대해 혁신과통합을 비롯한 제 단체들이 일정에 맞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화답을 해줬다”고 말했다.
 
손 대표 등 야권통합에 적극적인 민주당 인사들은 내달 11일 전당대회에서 통합을 의결한 후 시민통합당 등과의 통합전당대회를 추진하는 절충안을 갖고 박지원 전 원내대표 등 반대파를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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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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