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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국채발행 실패 '충격'..목표치 65%만 달성
2011-11-24 07:25:52 2011-11-24 07:27:11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독일이 10년물 국채입찰에서 발행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23일(현지시간) 독일 정부는 목표치 60억유로의 65%에 달하는 38억8900만유로의 국채를 발행하는데 그쳤다. 낙찰금리는 1.98%를 기록했다.
 
안전지대로 여겨지는 독일의 국채마저 입찰에 실패하면서 시장의 우려는 더욱 깊어졌다.
 
마크 그랜드 사우스웨스트 증권의 마크 그랜트 국장은"유럽 최대의 경제대국인 독일이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앞으로 다른 유럽 국가가 국채를 발행에 더 난항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벨기에가 덱시아에 대한 구제금융 계획에 대한 재협상을 프랑스에 요구했다는 소식에 벨기에와 프랑스의 국채 금리는 사흘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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