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쌍끌이 매도..코스피 60일 이평선 밑돌아(10:1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갭하락으로 출발해 현재는 60일 이동평균선 마저 내줬다. 21일 10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61포인트(1.23%) 내린 1816.5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7억원, 534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1336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도 차익 1158억원, 비차익 178억원 매도 우위로 총 1336억원이 출회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화학, 철강금속, 전기전자업종 등 시가총액 비중이 큰 업종들의 낙폭이 크다. S-Oil(010950), LG화학(051910)은 나란히 3%대 조정받고 있다. 삼성전기(009150)는 4% 이상 내리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종은 홀로 4%에 육박하는 강세다. 한국전력(015760)이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에 4.67% 오르며 업종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한국가스공사(036460)도 전 거래일보다 800원(2.11%) 오른 3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통, 비금속광물 업종 등은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LG이노텍(011070)은 LED 산업 회복 기대감에 5% 가까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2포인트(0.10%) 오른 503.61에서 움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70원 오른 1140.55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