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STX팬오션(028670)에 대해 예상보다 느린 업황 회복속도를 지적하면서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1만2000원에서 1만원으로 낮췄다.
신민석 신한투자 연구원은 "STX팬오션의 3분기 영업실적은 예상보다 못한 51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며 "지난 8월부터 벌크 운임은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2000포인트를 돌파했지만 벙커유 가격이 높아 전반적인 영업 위축으로 고정비 부담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4분기는 8월부터 벌크 운임 반등하고 있어 3분기대비 적자폭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운임 반등 속도가 제한적인 것을 감안한다면, 흑자 전환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벌크 공급과잉은 2012년을 고점으로 낮아질 전망이지만 벌크 운임이 최근 2000포인트를 하회하는 등 성수기임에도 운임 약세가 이어지는 것을 감안한다면, 중국의 긴축 완화 정책은 당초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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