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온라인 '리프트', 한국 게임 덕분에 완성됐다?
2011-10-19 18:40:14 2011-10-19 18:54:03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리프트’의 개발에 한국 온라인 게임이 큰 도움을 줬다.
 
19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리프트’ 간담회에서 아담 거쇼위츠 트라이온월드 ‘리프트’ PD는 “‘리프트’의 특징인 대규모 전투를 구현하면서 한국 온라인 게임을 연구했다”고 말했다.
 
거쇼위츠 PD는 “전세계 온라인 게임을 조사하면서 엔씨소프트(036570)의 ‘아이온’, ‘리니지2’ 등 한국 온라인RPG에서 대규모 전투 시스템이 잘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대규모 전투를 참고하기 위해 한국 온라인 게임을 많이 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배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한국 게임을 많이 참고한 만큼, ‘리프트’의 전투는 한국 이용자들의 취향에 잘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리프트'는 CJ E&M(130960) 넷마블을 통해 내년 2분기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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